[드본세] 넓은 들판에, 노란색 긴 길...여주 강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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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본세] 넓은 들판에, 노란색 긴 길...여주 강천섬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10.3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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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찾은 여주시 강천섬은 65만㎡의 넓은 잔디밭에 약 1.2㎞ 은행나무 길로 약 11년 전 완공된 4대강 사업을 통해 재정비되면서 탄생했다. (사진=김광섭 기자)
30일 오전 찾은 여주시 강천섬은 65만㎡의 넓은 잔디밭에 약 1.2㎞ 은행나무 길로 약 11년 전 완공된 4대강 사업을 통해 재정비되면서 탄생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30일 오전 여주시 강천면 남한강 샛강에 만들어진 강천섬을 찾았다. 65의 넓은 잔디밭에 약 1.2은행나무 길로 인기 있는 강천섬은 약 11년 전 완공된 4대강 사업을 통해 재정비되면서 탄생했다. 4대강 사업 전에도 강천섬은 있었지만, 개인소유의 땅을 정부가 매입하면서 지금의 강천섬이 만들어지게 됐다. 전국의 행락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최근엔 '강천섬 힐링센터'를 준공했다.

힐링센터에는 친환경놀이터를 비롯해 1층에는 어린이 독서광장, 2층은 관리사무소와 매점, 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다. 또 센터 옥상에는 정원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힐링센터 사업비는 여주시가 지난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도비 40억원과 시비 157000만원 등 총 682000만원을 투입해 홍수에 대비한 필로티 구조형태의 건축 연면적 889규모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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