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구리 83톤 훔쳐 내다판 일당 1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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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구리 83톤 훔쳐 내다판 일당 11명 검거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10.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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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가 구리스크랩 83톤(8억원대)을 훔친 A씨(30대)와 공범 5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구리를 훔치고 있는 일당들. (사진제공=파주경찰서)
파주경찰서가 구리스크랩 83톤(8억원대)을 훔친 A씨(30대)와 공범 5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구리를 훔치고 있는 일당들. (사진제공=파주경찰서)

15년간 모은 구리 83톤 훔치고 장물을 알선한 일당 11명이 검거됐다.

파주경찰서는 구리스크랩 83(8억원대)을 훔친 A(30)와 공범 5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장물업자와 고물상업자 등 6명을 장물취득과 장물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830일 오전 3시께 파주의 한 전기배전판 공장 출입문을 절단기로 부수고 침입해 중장비로 83톤에 달하는 구리를 훔친 혐의다. 또 이들은 약 보름 뒤인 914일 오후 9시께 같은 곳에서 구리 83톤을 훔치려고 시도한 혐의다.

이들은 훔친 구리를 고물상에 77000만원을 받고 팔았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날 해당 구리를 모두 압수해 피해장소로 되돌려 보냈다. 하지만 일부 공범이 판매대금을 독식하자, 범죄수익을 얻지 못한 A씨는 재차 구리를 훔치려고 같은 장소로 갔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공장 내부 약도를 그려 침입경로, CCTV 위치, 절취 후 이동 방법, 검거 후 대처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등 치밀한 범죄수법을 계획했다.

경찰은 구리스크랩 83톤 전량을 회수하는 한편 이들이 올린 범죄수익 중 49000만원을 압수했다. 아울러 달아난 공범 1명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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