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경천 기자 | 강화군이 미래 첨단농업육성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6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해에만 첨단농업육성과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으로 132개소에 16억7000만원을 투입,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기본시설(관수시설, 자동개폐기, 수확물운반구 등)을 패키지로 일괄 지원해 시설원예 농가가 경쟁력을 한 번에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우스 여러 채를 연결한 ‘연동하우스’를 적극 보급해 농업시설의 규모화와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연동하우스는 ICT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해 연중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군은 작목 입식에서 수확까지 영농 지도를 통해 시설원예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천호 군수는 “청년농업인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설원예 관련 전문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영농자립도 돕고 있다”며 “농업 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미래 첨단 농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천 기자 pgcark@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