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세명대 교수 최형근 이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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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세명대 교수 최형근 이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 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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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도덕성, 행정경륜, 문 대통령과 호흡 함께하여는 의지 강해”
김진묵 예비후보, 김학인 전 이천시의원 등도 지지 선언

김문환 세명대 교수(전 이천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최형근 이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9.8%를 득표했던 김 교수는 “도덕적으로 청렴하고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과 화성시,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일선행정에도 밝으며 문재인 대통령 정책과 호흡을 맞추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최형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최형근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서 김교수는 향후 최후보에 대한 지지 방식에 대해 “근무하는 대학 내규와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어떤 활동이든 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도 지지운동을 지속할 뜻을 비쳤다. 또한 그는 최후보 지지를 본인의 정치활동 재개로 생각하는 일부 시선을 의식한 듯 “나와 아이들의 고향인 이천 발전을 위해서는 최후보 같은 분이 시장이 돼야한다는 뜻에서 순수하게 한 것”이며 “향후 본인의 선출직 출마는 일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1차경선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유력 정치인의 힘을 빌려 정치하려는 저질정치가 판을 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최형근 예비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김진묵 예비후보도 회견에 참석해 “최형근 후보는 과거 경기도청에 근무할 때부터 능력과 인품을 존경해왔던 분”이라며 최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최형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자들의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앞선 19일에는 김학인 전 이천시의원(3선)도 “최형근 후보의 경륜이 이천시에 필요하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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