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 주민 숙원 ‘고양도서관’ 내년 초 문 연다...지하1층·지상4층 규모, 9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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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동 주민 숙원 ‘고양도서관’ 내년 초 문 연다...지하1층·지상4층 규모, 91억 투입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2.10.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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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도서관이 내년 초에 개관될 예정이다. 사진은 고양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특례시 고양도서관이 내년 초에 개관될 예정이다. 사진은 내년초 준공을 앞둔 고양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고양시청)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도서관이 내년 초에 개관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특별검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문화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고양동 일원은 전통과 역사가 잘 보존돼 있는 지역이나 신도시에 비해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간담회에서 꾸준하게 공공도서관 건립이 요구돼 왔었다.

고양도서관은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지하1, 지상4, 연면적 2875규모로, 접근성, 연계시설, 환경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고양동 68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고양동에 조성되는 첫 공공도서관인 고양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소통, 사회, 문화를 이끄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주민에게 자연 속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공간이 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어린이 자료실 일반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종합 자료실 PC검색코너 등 도서문화 공간과 휴게코너 동아리실 이야기방 강의실 등 주민 소통 공간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고양도서관은 자연과 연결된 주민 휴게공간이 장점이라며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1층 야외독서마당과 목암천을 관망할 수 있는 3층 휴게데크 공간은 주민이 편하게 이용하는 쉼터가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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