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5일 낮 12시께 이천시 설봉공원 토야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천시 마을공동체 박람회’에서 한 어르신이 ‘짚공예’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천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51곳과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다같이 돌자! 마을 한바퀴’ 주제로 공동체 부스 운영, 공연·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또 행사부스에선 ▲마을과 아이(아동 돌봄) ▲일곱 빛깔 마을(다문화) ▲마을과 공동주택(아파트) ▲마을과 미디어 ▲마을가꾸기(마을조성) ▲마을과 복지(농촌, 어르신) 으로 꾸며져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를 비롯해 김하식 시의회의장, 이종창 민주평통 협의회장, 조성원 문화원장, 최갑수 예총이천지회장, 박경미 이천상의회장, 신남진 경기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읍면동 주민,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하루라도 모두가 힘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마을 공동체박람회를 통해 이천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간 공동체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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