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김근식 의정부 거주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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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김근식 의정부 거주 용납 못해”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2.10.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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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하면서 거주할 곳을 의정부로 선택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하면서 거주할 곳을 의정부로 선택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하면서 거주할 곳을 의정부로 선택했다. 이 때문에 의정부지역 주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4일 낮 12시쯤 의정부시청서 “법무부장관은 아동 성폭력범 김근식의 의정부 입소를 반대하고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김근식은 2006년 출소 후 4개월 사이에만 아동 11명을 성폭행한 흉악 범죄자다. 입소 정이라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인근 160미터 거리에는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가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일대에는 초중고등학교 6개소가 있어 우리 자녀들의 안전이 위태롭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근식의 연고지는 경기도가 아니다. 아무 연관도 없던 의정부에 인면수심 흉악범이 우리 삶에 섞여들어 우리 시민이 혼란과 공포에 빠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것을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근식을 의정부 소재 갱생시설에 들이겠다는 결정을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근식은 2006년 5월24일부터 그해 9월11일까지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9살부터 17살까지 미성년인 여학생 11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치상)로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오는 17일 출소한다.

법무부는 김근식이 출소하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채우고 전담 보호 관찰관을 배치해 24시간 집중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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