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본격화되면서 과천시는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 이용이 편리하도록 역사 출입구 증설이 추진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과천시는 해당 역사 신설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신계용 시장이 나서서 지난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국토부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며, 등 사업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설 역사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역사 출입구를 증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역사 연결 지하공공보도 건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와 설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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