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7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을 단계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다.
12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18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4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부평구 333명, 남동구 324명, 계양구 216명, 미추홀구 197명, 연수구 183명, 중구 89명, 동구 41명, 강화군 35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기초 접종 완료자는 254만7241명(87%), 3차 접종은 191만247명(65.2%), 4차 접종은 40만2712명(13.7%), 동절기 접종은 2382명(0.1%)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65명, 해외유입 사례 70명 포함 3만53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02만574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97일째를 맞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