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개막’… 인천시 자치분권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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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개막’… 인천시 자치분권을 이야기하다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0.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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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자치분권 시·군·구 합동 연찬회
자치분권 관련 새로운 공감대형성
자치분권 정착·활성화 계기 기대
인천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20년 4월 이후 인천시 정책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연착륙 사업을 이달 중 본격 실시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는 11일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지방시대 개막’을 선도하고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는 11일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시, ·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 자치분권 담당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개막을 선도하고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 1월 본격 시행됐으나, 지방자치법과 균형발전법의 통합법률안 제정 및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등 정치 환경의 변화로 사실상 자치분권이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자치분권 시, ·구 합동 연찬회를 통해 인천의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시, ·구 자치분권 협의회, 주민자치회, 공무원이 서로 협력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해 인천시가 지방시대 개막을 선도하는 도시가 돼 자치분권 정착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서 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코로나 시대로 인해 지방정부의 자율과 권한의 중요성을 경험했는데 이는 자치와 분권의 필요성을 대변한다이러한 때에 새로운 전환점에 있는 자치분권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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