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확포장 11억, CCTV 확대 6억 투입
불편 겪은 주민들의 ‘삶의질’ 크게 개선
朴의원 “시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
불편 겪은 주민들의 ‘삶의질’ 크게 개선
朴의원 “시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乙)이 파주시와 함께 발품을 팔아가며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17억원을 확정받았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파주 부곡간 도로확포장에 11억원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및 지능형관제시스템 설치에 필요한 6억원 등 17억원이다.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은 파주읍 부곡리 148-6번지 일대 미개설구간 농어촌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작년 7월 착공에 들어갔으나, 토지가액 등의 급격한 상승과 문화재 추가 조사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 확정된 예산 투입을 통해 도로확포장이 완료되면, 교통량 증가는 물론, 물류 차량 우회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범죄취약지역 CCTV 확대 설치 및 지능형관제시스템 도입 예산은 문산읍 등에 설치된 저화질 CCTV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가로등·신호등·CCTV 등을 하나로 모은 스마트폴을 설치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 및 어린이 등 범죄 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CCTV 개선사업 예산은 2021년 5억원(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확보되고 있다.
박정 의원은 “파주 발전과 50만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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