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축구단,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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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축구단,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앞장’
  • 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4.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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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앞면에 ‘여주 쌀’ 로고 표시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타 지역 원정경기 시 집중 홍보

2018 K3리그 신생팀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여주세종축구단(구단주 원경희 시장, 단장 유호일)이, 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여주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에 앞장섰다.

여주시민과 축구인들의 열망 속에 창단된 여주세종축구단은 지난 3월25일 개막된 성인 아마추어 축구 K3리그에 참가, 베이직 그룹에 속해 여주쌀 홍보대사로 원정경기를 통해 여주쌀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여주시는 전국 유일의 쌀산업 특구로, ‘여주 대왕님표’ 여주쌀은 여주만이 지니고 있는 비옥한 토양과 맑은 수질, 기후에서 철저하게 관리되어 생산된 쌀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의 찰기가 있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이 식었을 때도 밥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여주쌀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현대화시설을 갖춰 ISO 22000 인증을 받은 명품 쌀로, 전국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믿고 구입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여주세종축구단은 선수단 유니폼 우측에 ‘여주 대왕님표’ 상표를 부착하고, 전면엔 경기를 관전하는 관중들이 볼 수 있도록‘여주 쌀’을 부착, 전국 10개 도시를 다니며 원정경기를 통해 여주쌀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 여주세종축구단은 여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홈경기 시에는 ‘여주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간판(A보드)을 운동장에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여주쌀 홍보영상을 송출, 원정팀 선수단 및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월 25일 파주시에서 있은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개막 원정경기에선, 파주시민들이 ‘여주쌀’이 표기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여주세종축구단 선수들을 부러워하는 등 질투를 하기도 했다.

여주세종축구단 유호일 단장은 “여주시민들과 축구인들의 염원으로 여주세종축구단이 창단되어 너무 기쁘다. 축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축구를 통해 여주시를 전국으로 널리 알리는 것”이라며 “여주는 농산물 중 쌀이 유명하기에 여주쌀 홍보를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 축구단은 여주쌀 홍보대사로, 판로개척을 통한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세종축구단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산하팀으로 초등부 U12와 중등부 U15를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U12와 U15 팀 역시 선수단 유니폼 전면에 ‘여주 대왕님표’ 여주쌀을 부착,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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