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0만5천여 명 방문'
4년 만에 개최, 축제 인기 여전
4년 만에 개최, 축제 인기 여전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022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 축제’기간 동안 약 4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0만5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토닥토닥 쓰담쓰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께 위로와 응원을 드리기 위해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 준비한 행사장에 42만8175분이 찾아주셨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도 즐거웠다”고 적었다.
또 “4일 동안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공직자의 수고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번 ‘2022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2020년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열지 못하다가 지난해엔 온라인 방식 개최에 이어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됐다.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의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수도권 대표 축제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2개 장소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탄소 제로 축제’를 지향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 그리고 시민 주도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능동적 시민 참여 축제로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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