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확진자 없어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88명으로 집계됐다.
4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지역에서 201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지역에서 2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서구 153명, 부평구 137명, 연수구 121명, 미추홀구 100명, 계양구 89명, 중구 35명, 강화군 3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3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7만1203명(87.8%),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6787명(87%), 3차 접종은 190만9255명(65.2%), 4차 접종은 40만1100명(13.7%)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6317명, 해외유입 사례 106명 포함 1만642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4만818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89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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