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사물놀이의 거장인 ‘김덕수’씨가 이천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로써 이천시 홍보대사는 마술사 이은결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어났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일 오후 전통문화유산한마당 ‘풍류’가 개최되고 있는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사물놀이 거장 김덕수씨를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천시는 우리나라 국악분야 중 사물놀이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김덕수씨를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대표관광도시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천시가 위촉한 역대 홍보대사는 이은결 공연예술가를 비롯해 황영조 마라톤 선수, 김진성 UNITCO사무총장,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소유진 배우, 이다도시 방송인, 리노 음악인으로 감덕수씨를 포함해 8명으로 늘었다.
김경희 시장은 “김덕수 사물놀이를 전 세계에 알린 것처럼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을 전국 방방곡곡에, 나아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덕수 이천시홍보대사는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김경희 시장님과 이천시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모아 이천 문화예술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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