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을 안개가 만들어준 ‘거미줄’ 나무마다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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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을 안개가 만들어준 ‘거미줄’ 나무마다 '천지'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2.10.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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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9시20분께 짙은 가을 안개가 끼면서 이천시 창전동 온천공원 인근 화살나무에 걸린 거미줄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날 안개로 인해 인근 나무들마다 온통 거미줄 세상이다. (사진=송석원 기자)
제74주년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9시20분께 짙은 가을 안개가 끼면서 이천시 창전동 온천공원 인근 화살나무에 걸린 거미줄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날 안개로 인해 인근 나무들마다 온통 거미줄 세상이다. (사진=송석원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74주년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920분께 짙은 가을 안개가 끼면서 이천시 창전동 온천공원 인근 화살나무에 만들어진 거미줄이 안개를 머금은 상태로, 보통때와는 다르게 선명하게 보인다. 안개로 인해 인근 나무들마다 온통 거미줄 세상이다.

안개는 큰 일교차로 인해 발생하는데, 대기에 있던 수증기가 물방울이 되는 온도인 이슬점 온도가 되면 뿌연 안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안개를 두고, 안개가 아닌 미세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끼는 안갯속에는 미세먼지가 섞여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은 경기·인천지역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고,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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