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개천절 날 마니산서 남‧북 평화기원 제4354주년 개천대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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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개천절 날 마니산서 남‧북 평화기원 제4354주년 개천대제 개최
  • 박경천 기자  pgcark@hanmail.net
  • 승인 2022.09.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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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행사시간 참성단 일반인 등 출입 제한 방침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울산광역시에 인계
유천호 초헌관 “인류애의 메시지 잘 전달되길”
개천절인 다음달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4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강화군청)

개천절인 다음달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4354주년 개천대제 봉행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이 열린다.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날 4354주년 개천대제 봉행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고증한 제례의식으로 진행되며 초헌관은 유천호 군수, 아헌관은 박승환 강화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유선식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는다. 개천대제 봉행식에서 채화된 성화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 인계된다.

강화군은 매년 개천절에 참성단에서 민족의 발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마니산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 51(기원전 2283)에 쌓은 제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다. 제단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쌓은 하단(下壇)과 네모반듯하게 쌓은 상단(上壇)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둥근 하단은 하늘, 네모난 상단은 땅을 상징한다.

국가제사를 지내는 곳이었던 만큼 제전(祭田)이 지급되었고, 고려 원종은 참성단의 의례를 직접 주재했다.

유천호 군수는 개천대제와 성화 채화를 통해 예부터 평화를 사랑한 한민족의 인류애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개천대제를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있는 지역 문화자원으로 이를 잘 보존하고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 마니산 참성단 문화재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관계자 외 참성단의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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