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자원회수시설 이전 ‘공론화’
상태바
이재준 수원시장, 자원회수시설 이전 ‘공론화’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2.09.29 18: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전·민선 8기 갈등관리 방안 발표
환경 영향조사 강화· 배출시설 보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원회수시설 미래 비전과 민선8기 갈등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원회수시설 미래 비전과 민선8기 갈등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영복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의 대표적인 갈등 사안인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자원회수시설 미래 비전과 민선8기 갈등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전담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할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자원회수시설 주변에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추진하겠다이전 부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인근 도시와 광역소각장 설치에 대한 실무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걸리는 시간 동안 발생할 시민 불편을 해결하겠다자원회수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이옥신 유해성·대기질·토양·악취 등 환경 영향조사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기간에 현 시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소각로와 배출시설을 보수하고, 주민편익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 시책에 따른 자원회수시설 가동 중단 등 급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은 확대한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 의견을 바탕으로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역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불편함을 겪는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도 늘리겠다주민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갈등관리 방안도 밝혔다. 혁신통합 민원실(가칭) 설치로 갈등 발생 최소화 현장시장실운영 공론화를 통한 해결책 찾기 등 크게 세 가지다.

이재준 시장은 혁신통합 민원실에서는 베테랑 공무원이 책임지고 시민의 민원을 해소하겠다또 시민 여러분이 불편을 겪는 현장에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해결이 안 되는 사안은 자원회수시설 사례와 같이 공론화를 거쳐 해결책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시민 공론화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3달 동안 영통주민 경청회’, ‘공론화 숙의토론등을 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용인, “누구를 위한 도로 개설인가?” 논란
  • [기획] 경기도민의 날개, 국제공항 첫삽 ‘눈 앞’…2023년 경기국제공항 관련 예산 편성 확실시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12일, 토)…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화)...첫눈 온다는 소설, 곳에 따라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8일, 월)…흐리고 비
  • 부천 12층 건물 옥상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