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88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31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만1284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39만9496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64만6658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8830명은 수원시 859명, 용인시 699명, 고양시 632명, 화성시 626명, 성남시 595명, 부천시 505명, 안산시 434명, 남양주시 432명, 평택시 389명, 시흥시 377명, 파주시 366명, 안양시 350명, 김포시 318명, 의정부시 288명, 광명시 224명, 광주시 221명, 군포시 214명, 하남시 196명, 양주시 151명, 오산시 137명, 포천시 111명, 안성시 110명, 이천시 107명, 구리시 104명, 의왕시 99명, 양평군 73명, 여주시 63명, 동두천시 47명, 과천시 46명, 가평군 36명, 연천군 2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03개의 격리병상 중 19.9%인 41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23병상 중 18.5%인 11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629명, 해외유입 사례 252명 포함 3만88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74만63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8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