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63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18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3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2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308명, 연수구 286명, 부평구 269명, 미추홀구 240명, 중구 172명, 계양구 144명, 강화군 34명, 동구 3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7만1165명(87.8%),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6706명(87%), 3차 접종은 190만8862명(65.2%), 4차 접종은 39만9865명(13.7%)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629명, 해외유입 사례 252명 포함 3만88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74만63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84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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