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16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3948명, 해외유입 사례 220명 포함 1만416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63만429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7명, 사망자는 3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246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1%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 입국 확진자 포함) 1만4168명 중 서울 2335(해외입국 3명 포함)명, 경기 4168(해외입국 15명 포함)명, 인천 934(해외입국 68명 포함)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2.49%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842(해외입국 7명 포함)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69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4168(해외입국 15명 포함)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지역에서 134(해외입국 2명 포함)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2335(해외입국 3명 포함)명, 인천 934(해외입국 68명 포함)명, 대구 842(해외입국 7명 포함)명, 경북 786(해외입국 16명 포함)명, 경남 740(해외입국 14명 포함)명, 충남 581(해외입국 9명 포함)명, 강원 539(해외입국 4명 포함)명, 부산 472(해외입국 11명 포함)명, 충북 471(해외입국 9명 포함)명, 광주 466(해외입국 3명 포함)명, 전북 449(해외입국 8명 포함)명, 전남 443(해외입국 1명 포함)명, 대전 406(해외입국 8명 포함)명, 울산 214(해외입국 3명 포함)명, 제주 153(해외입국 4명 포함)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8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