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2030년 동두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구간과 도시계획도로 현장을 찾아 개선방안을 찾는 등 현장 중심 의회를 실천하고 있다.
하루 전인 22일 실시한 현장방문에는 김승호 의장을 비롯한 황주룡 부의장,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도시계획도로 추진 예정인 ▲중앙시장 주차장 인근(중로 1-51)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근(소로 2-92) ▲무궁화유지 인근(완충녹지 30) ▲장수마을 인근(소로 1-112~1-115) ▲국가산업단지 윗길(소로 2-341~2-342) ▲하봉암IC~하봉암 연결도로(소로 2-343) ▲자원암 일원(소로 3-400) ▲웃안흥 마을회관 인근(소로 2-344) ▲상우아파트 인근(소로 2-340) ▲예래원 인근(소로 2-338)▲사당골 경로당 인근(소로 2-339) ▲지행동 휴먼빌 2차 아파트 인근(소로 3-403) 등 12곳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도시계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호 의장은 “2030 동두천 도시관리계획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동두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도시계획시설과 관련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 중심 의회를 만들 예정”이라며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