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근리-백안리 일원 6차선 확장·전선 지중화 사업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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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근리-백안리 일원 6차선 확장·전선 지중화 사업 개통식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2.09.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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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22일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양근리~백안리 일원)’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장은기 기자)
양평군은 22일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양근리~백안리 일원)’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이 22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양근리~백안리 일원)’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 의장을 비롯해, 김흥영 한국전력 양평지사장, 안철영 도시건설국장, 조근수 양평읍장 지역 내 각급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 준공테이프 커팅 순으로 개통 축하 테이프 커팅으로 이어졌다.

박문하 도시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은 양평읍 양근리 그린 아파트에서 백안리 형제카센터까지 중앙로의 도로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고 전선 지중화와 병행 추진한 사업이라며 주택 상가 등의 주거 밀집지역의 교통환경 개선과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평 우회도로의 연장은 1.97에 폭 35m의 도로 중 현재 양근리 휴먼빌 아파트에서 백안리 형제카센터까지는 총사업비 145억 중 국비 18억원 군비 127억을 투입해 1.65구간의 도로 확포장 공사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 아파트 앞 잔여 구간 0.32는 양근지구 주택 사업자인 주식회사 한라에서 10월 중 착공해 아파트 준공 전 양평군에 기부체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우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이 사업은 40년전에 우리가 땅을 확보했다. 40년 전에 땅을 확보했다는 것은 대단한 선견지명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0년 후를 또 앞으로 100년 대계를 생각하며, 양평군을 설계하고 양평읍을 설계해야 한다는 그런 책임감을 갖게 되는 시점이라며 이 사업을 위해 수고한 건설사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순옥 의장은 오늘 준공이 있기까지 양평군의 도시개발과 교통환경 인프라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신 전진선 군수님과 관계기관 공무원들 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그간 국비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등 관계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협의했던 여러분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 준공식이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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