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70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20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4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342명, 부평구 310명, 연수구 273명, 미추홀구 263명, 계양구 192명, 중구 185명, 강화군 37명, 동구 2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집단감염인 남동구 의료기관8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7만1054(87.8%),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6546명(87%), 3차 접종은 190만8279명(65.2%), 4차 접종은 39만7404명(13.6%)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2754명, 해외유입 사례 255명 포함 3만300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3만594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77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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