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96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24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4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부평구 398명, 남동구 397명, 연수구 342명, 미추홀구 327명, 계양구 274명, 중구 153명, 강화군 55명, 동구 4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기존 집단감염인 남동구 의료기관8 관련해서는 11명, 서구 의료기관5 관련해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7만1025(87.8%),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6513명(87%), 3차 접종은 190만8217명(65.2%), 4차 접종은 39만7009명(13.6%)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960명, 해외유입 사례 326명 포함 4만128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0만296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76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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