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16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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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16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9.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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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박덕수 제22대 인천시 행정부시장 취임...일자리·교통 혁신해 인천발전의 밀알 될 수 있도록온 힘 다할 것○…박덕수 제22대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6일 취임했다.

박덕수 신임 행정부시장은 이날 공식 업무를 시작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취임사에서 “27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천을 변화시킨 힘은 혁신이었다고 강조하며 인천만의 강점을 가진 산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를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혁신’, 시민과 조직에서의 소통’,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도 주문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교통 혁신을 위해 인천발전을 가로막는 장을 반드시 해소해야 하고, 그 첫걸음으로 인천발 KTXGTX노선, 도시철도 3호선 사업 추진을 통해 단절된 교통망 연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인하대사업대학부속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행정안전부 정보문화과장, 스마트서비스과장, 전자정부정책과장을 거쳐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공공서비스정책관, 공공데이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인천형 보행친화 디자인 만든다...병원·요양원 밀집지역에 보행약자 위한 보행친화형
○…
인천시가 환자의 이동이 많은 병원과 요양원 밀집지역에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친화형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인천광역시는 16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공무원, 경찰,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내 위치해 있는 병원, 요양원 밀집지역의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개발에 초첨을 맞추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행안전을 진단하고, 시민의 의견을 추가해 인천형 보행친화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보행친화 디자인에는 유니버설디자인과 넛지디자인, 무장애디자인 등 디자인 기법을 통해 보행편의증진 컬러로 인식하는 길 찾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거리개선 등 보행약자를 위한 장애 없는 보행공간 및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 개발과 함께 병원, 요양원 밀집지역인 남동구 구월1동 주변에 시설물 설치 및 보행로 개선 등 일부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 노약자, 응급환자, 병원 이용객 등 보행 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무원, 경찰, 병원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2월 마무리 될 예정으로, 향후 시, ·구에 매뉴얼을 배포해 지속적으로 공동디자인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인천형 대표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도시미관 향상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현재까지 15개 원도심을 미관을 개선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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