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체육회가 다음 달 16일 ‘2022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 2018년 이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하프, 10km, 5km 총 3개의 코스로 열린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 티셔츠와 기념 메달을 비롯한 각종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진환 평택시체육회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열어 전국 시민들과 전국 러너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완연한 가을 평택항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마라톤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