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이모(30)씨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상습 도박 및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14일 이씨를 소환조사했다.
이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불법 인터넷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와 함께 비슷한 기간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씨에 대한 도박 및 성매수 의혹은 대선 기간인 지난해 12월 인터넷에서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이씨는 특정 도박 사이트에 수백건의 게시글을 올렸는데 주로 특정 마사지업소 방문후기 등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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