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추석 연휴인 9일 오전 11시36분께 호법분기점을 지나는 많은 차량들이 중부내륙고속도로(사진 우측)와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전날로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또 서울~울산은 6시간 30분, 서울~대구 5시간 5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 서서울~목포 6시간 40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서울~대전 3시간 4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예상 교통량을 518만대로 예측했으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5만대로 내다봤다.
한편, 추석 연휴인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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