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9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78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28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1만5932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16만970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42만5850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7872명은 수원시 1603명, 용인시 1389명, 고양시 1336명, 화성시 1257명, 성남시 1205명, 부천시 1088명, 안산시 914명, 평택시 910명, 남양주시 869명, 시흥시 717명, 안양시 681명, 김포시 667명, 의정부시 570명, 파주시 523명, 광주시 477명, 양주시 429명, 광명시 368명, 오산시 350명, 하남시 346명, 군포시 334명, 이천시 275명, 구리시 268명, 안성시 257명, 의왕시 211명, 포천시 197명, 양평군 156명, 여주시 130명, 과천시 94명, 동두천시 91명, 가평군 90명, 연천군 70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32개의 격리병상 중 39.1%인 83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23병상 중 32.9%인 20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9133명, 해외유입 사례 277명 포함 6만941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93만394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6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