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일 금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다. 또 곳에 따라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다.
다음날인 10일 토요일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9~30도, ▲성남 17~30도, ▲과천 17~30도, ▲안양 19~29도, ▲광명 21~30도, ▲군포 19~30도, ▲의왕 17~29도, ▲용인 16~29도, ▲오산 17~29도, ▲안성 17~29도, ▲이천 16~29도, ▲여주 16~27도, ▲양평 16~29도, ▲하남 17~30도, ▲광주 17~28도, ▲파주 15~29도, ▲양주 14~30도, ▲고양 16~30도, ▲의정부 16~30도, ▲동두천 15~30도, ▲연천 15~30도, ▲포천 15~30도, ▲가평 14~29도, ▲남양주 16~30도, ▲구리 18~30도, ▲김포 18~30도, ▲부천 18~30도, ▲시흥 17~30도, ▲안산 17~29도, ▲화성 18~29도, ▲평택 18~29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0~28도, ▲강화 16~28도, ▲백령도 19~25도, ▲서울 19~3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좋음’과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6시 9분, 일몰은 오후 6시 50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곳에 따라 안개가 끼겠다”며 “귀성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