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남학생이 같은 동네 초등 남학생들 상대로 상습 성범죄...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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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남학생이 같은 동네 초등 남학생들 상대로 상습 성범죄...경찰, 수사 착수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2.09.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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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수사과 사무실 등에 대해 소독을 진행했으며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검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남자 중학생이 한동네에 거주하는 남자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수차례 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남자 중학생이 한동네에 거주하는 남자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수차례 강제추행 등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고양시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 2명을 상대로 수차례 강제추행과 유사강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아파트 체육시설 등에서 초등학생 B군과 C군 등을 상대로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 측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고양경찰서는 지방경찰청으로 이 사건을 이첩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A군은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다. 이에 따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뒤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을 받게 게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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