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민희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가슴뛰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이날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부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힘든 이웃의 일상을 지켜주고 계시는 수원시사회복지사와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더 나은 복지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잔뜩 쌓인 신문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 신문배달원, 동네를 가장 알 아시는 통장님들, 그리고 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민들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또 “부족한 복지 재정과 인력으로 인한 한계는, 개인의 열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이제 우리 모두 함께하는 돌봄공동체로 그 짐을 나눠 들고자 한다. 많은 어려움 속에도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 가족들의 눈물을 누군가 닦아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는 이미 누가 어려운지, 어떤 복지가 필요한지 알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이 직접 함께 복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공동체로 수원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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