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가 미성년 제자 성폭행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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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가 미성년 제자 성폭행 ‘구속기소’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2.09.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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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손정숙)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규현 코치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올해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서울 송파경찰서가 수사해 입건한 후 동부지검에 송치했으나, 지난달 이씨의 주소지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

남양주지청은 이씨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규혁씨의 동생이다. 이씨는 1998년 나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한 전 국가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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