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3년부터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500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는 민선8기 출산장려금 공약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최근 오산은 출생률이 2017년 1959명에서 2021년 1403명으로 지난 4년간 매해 평균 8% 감소했다”며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혜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다시 자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산장려금이 국가적 사회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키우시는 오산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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