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만9837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 의무 폐지로 인해 입국 후 1일 차 검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외 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에 검역 정보를 사전 입력한 후 입국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564명, 해외유입 사례 273명 포함 9만983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70만647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6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193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1%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 입국 확진자 포함) 9만9837명 중 서울 1만8779(해외입국 4명 포함)명, 경기 2만6783(해외입국 16명 포함)명, 인천 5985(해외입국 87명 포함)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1.63%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6417(해외입국 20명 포함)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만82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2만6783(해외입국 16명 포함)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지역에서 567(해외입국 7명 포함)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1만8779(해외입국 4명 포함)명, 경남 6417(해외입국 20명 포함)명, 부산 6086(해외입국 1명 포함)명, 인천 5985(해외입국 87명 포함)명, 대구 5032(해외입국 10명 포함)명, 충남 4471(해외입국 8명 포함)명, 경북 4292(해외입국 27명 포함)명, 충북 3524(해외입국 17명 포함)명, 전북 3351(해외입국 7명 포함)명, 전남 3350(해외입국 1명 포함)명, 대전 3266(해외입국 10명 포함)명, 강원 2819(해외입국 7명 포함)명, 광주 2429(해외입국 13명 포함)명, 울산 1692(해외입국 5명 포함)명, 세종 962(해외입국 1명 포함)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6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