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道 교육감 “학생 안전이 최우선”...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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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道 교육감 “학생 안전이 최우선”...시설 안전점검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2.09.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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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성남제일초교 옹벽을 둘러보면서 안전을 다시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경기도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와 관련,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사진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도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성남제일초교 옹벽을 둘러보면서 안전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과 관련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태풍 힌남노한반도 북상으로 인한 강풍·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 주변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 조치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붕괴, 침수 등 사고 위험이 있는 학내외 공사현장 주변을 사전 점검·조치하고, 지난 8월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시설물 68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기상특보 발령 시 등하교길 통학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실외수업 자제 등을 적극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해 안전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최우선해야할 것은 학생 안전이라며 도교육청은 학생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설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조치하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오후2시를 기해 도 전체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양평, 광주, 여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에는 6일 새벽 태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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