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5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6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6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2만8582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08만705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33만9125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682명은 부천시 1030명, 수원시 977명, 화성시 866명, 용인시 794명, 고양시 791명, 평택시 589명, 안산시 568명, 남양주시 498명, 김포시 456명, 성남시 445명, 안양시 379명, 시흥시 395명, 파주시 379명, 의정부시 348명, 군포시 283명, 광명시 227명, 오산시 225명, 하남시 194명, 양주시 187명, 광주시 180명, 구리시 149명, 이천시 143명, 포천시 107명, 의왕시 90명, 동두천시 82명, 여주시 74명, 안성시 72명, 과천시 57명, 양평군 46명, 가평군 36명, 연천군 15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32개의 격리병상 중 45.9%인 97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23병상 중 39%인 243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7262명, 해외유입 사례 286명 포함 3만754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60만674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6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