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조절’ 들어간 남한강 상류댐들...‘충주댐·횡성댐 초당 최대 3000톤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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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조절’ 들어간 남한강 상류댐들...‘충주댐·횡성댐 초당 최대 3000톤 방류’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09.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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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 영향으로 전국이 비상이 가운데, 남한강 상류댐들인 충주댐과 횡성댐이 ‘물’ 빼기에 들어갔다. 사진은 4일 오후 3시10분께 여주 남한강 세종대교 전경. (사진=김광섭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 영향으로 전국이 비상이 가운데, 남한강 상류댐들인 충주댐과 횡성댐이 ‘물’ 빼기에 들어갔다. 사진은 4일 오후 3시10분께 여주 남한강 세종대교 전경.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 영향으로 전국이 비상이 가운데, 남한강 상류댐들인 충주댐과 횡성댐이 빼기에 들어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오후 12시께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횡성댐이 초당 400톤 이내의 물을 방류한다며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하루 전인 3일 오후 3시부터는 충주댐이 초당 3000톤 이내의 물을 내보내고 있어, 이들 댐의 하류에 위치한 남한강의 수위가 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경기·인천지역에 내일까지 100~300의 비가 내리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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