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서 집단감염 잇따라…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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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서 집단감염 잇따라…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63명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9.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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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1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의료기관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463명으로 집계됐다.

1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44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792, 부평구 755, 연수구 638, 미추홀구 521, 계양구 418, 중구 289, 강화군 92, 동구 7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남동구 의료기관7 관련 지난 20일부터 50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집단감염인 계양구 의료기관3 관련해서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7238(87.8%), 2차 접종 완료자는 2545696(86.9%), 3차 접종은 1906196(65.1%), 4차 접종은 386243(13.2%)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1273, 해외유입 사례 300명 포함 8157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32789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56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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