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먹거리·볼거리 풍성한 대한민국 보물섬...유정복 인천시장 ‘민생소통 대장정’ 강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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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먹거리·볼거리 풍성한 대한민국 보물섬...유정복 인천시장 ‘민생소통 대장정’ 강화 방문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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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전망대·정원 내년 4월 준공
100만 명 이상 관광객 방문 예상

황청~인화 도로개설공사내년 완료
창후포구 상권 활력·교통불편 해소
유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 것”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0일 강화군을 찾아 화개산 전망대와 화개정원 조성사업 현장,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0일 강화군을 찾아 화개산 전망대와 화개정원 조성사업 현장,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민생소통 대장정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강화군을 방문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강화군 교동면에 위치한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과 강화해안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0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전망대 내부에 관망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집중 호우를 대비한 낙석방지망, 옹벽, 녹생토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2에 화개정원 조경 식재공사도 함께 이뤄진다. 화개산 전망대와 화개정원(인천시 지방정원1)이 개원하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며, 강화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해안도로는 황청~인화간 도로개설공사(4-1공구)와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교동 103호선)가 한창이다.

황청~인화간 도로개설공사(4-1공구)는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에 이르는 강화 해안순환도로 2를 새롭게 개설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도로가 준공되면 교동대교 개통 이후 침체된 창후포구 지역의 상권이 되살아나고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교동 103호선)는 교동면 상용리부터 봉소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2.17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도로가 준공되면 열악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관광·휴양자원 개발이 더욱 용이해 질 전망이다.

유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를 비롯해 크고 작은 15개의 섬으로 이뤄진 강화군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대한민국의 보물섬이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 시장은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 대비 생활물가를 점검했으며, 강화군 보건소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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