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안돼서 화나” 8층 아파트 창밖으로 소화제병 던진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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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안돼서 화나” 8층 아파트 창밖으로 소화제병 던진 70대 검거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8.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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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아파트 8층에서 소화제 빈 병을 던진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아파트 8층에서 소화제 빈 병을 던진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22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아파트 8층에서 1층 화단으로 소화제 병을 던진 혐의다. 마침 인도를 지나가면서 이를 보고 깜짝 놀란 B씨가 112에 신고했다.

이웃주민들이 ‘병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다칠 뻔했다’는 말을 하자 이를 들은 A씨는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소화제를 먹어도 속이 거북해서 홧김에 바깥으로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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