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18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70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4만6931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93만342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18만8975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1894명은 수원시 1079명, 부천시 1059명, 화성시 975명, 용인시 914명, 고양시 871명, 성남시 693명, 안산시 669명, 남양주시 552명, 평택시 500명, 김포시 457명, 시흥시 431명, 의정부시 408명, 안양시 401명, 파주시 363명, 군포시 343명, 광명시 288명, 오산시 266명, 하남시 232명, 이천시 215명, 양주시 180명, 광주시 165명, 안성시 127명, 구리시 123명, 동두천시 112명, 의왕시·포천시 각 107명, 여주시 73명, 양평군 62명, 과천시 59명, 가평군 33명, 연천군 30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32개의 격리병상 중 54.1%인 115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23병상 중 43.3%인 270병상을 사용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2782명, 해외유입 사례 360명 포함 4만314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2만696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5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