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3142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중증병상의 가동률 증가에 따라 병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 4회 실시하던 중증병상 재원 적정성 평가를 29일부터 매일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2782명, 해외유입 사례 360명 포함 4만314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2만696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7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2%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 입국 확진자 포함) 4만3142명 중 서울 5756(해외입국 4명 포함)명, 경기 1만1894(해외입국 13명 포함)명, 인천 2587(해외입국 118명 포함)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6.91%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2761(해외입국 33명 포함)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만28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1만1894(해외입국 13명 포함)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지역에서 440(해외입국 6명 포함)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5756(해외입국 4명 포함)명, 경북 2761(해외입국 33명 포함)명, 인천 2587(해외입국 118명 포함)명, 경남 2572(해외입국 23명 포함)명, 충남 2040(해외입국 16명 포함)명, 대구 1965(해외입국 12명 포함)명, 전남 1906(해외입국 7명 포함)명, 부산 1798(해외입국 2명 포함)명, 충북 1617(해외입국 16명 포함)명, 대전 1563(해외입국 36명 포함)명, 전북 1559(해외입국 22명 포함)명, 강원 1513(해외입국 9명 포함)명, 광주 1494(해외입국 13명 포함)명, 제주 839(해외입국 5명 포함)명, 울산 814(해외입국 1명 포함)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5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