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지훈련기간 중 음주운전한 현직 경찰...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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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지훈련기간 중 음주운전한 현직 경찰...직위해제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2.08.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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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현직 경찰관이 동료의 축의금 봉투를 훔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50대 A경위를 직위 해제했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의 한 현직 경찰이 을지훈련 기간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직위해제 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의 한 현직 경찰이 을지훈련 기간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직위해제 됐다.

인천삼산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남동경찰서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전날 오후 1150분께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다.

A경위는 지인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다 부평구 일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6%로 면허정지 수치다.

경찰은 을지훈련 기간 중 음주운전에 적발된 A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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