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사랑상품권, 추석 앞둔 9월부터 인센티브율 6%→ 10%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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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사랑상품권, 추석 앞둔 9월부터 인센티브율 6%→ 10% 상향 조정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2.08.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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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상인회·단체·소비자 등 다양한 의견 반영
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남양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앞둔 9월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인센티브율을 6%에서 4% 더한 10%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앞둔 9월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인센티브율을 6%에서 4% 더한 10%로 상향 조정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국비 지원 축소와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발행량 증가로 이달부터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하향 조정했지만, 지역 상인회와 상인 단체, 소비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센티브율을 다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50만원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인센티브율이나 지급 한도는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업 현장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아 10%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9월부터 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연계해 통합주차포털사이트에 결제 수단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을 등록하는 경우, 공영 주차장 요금이 50% 자동 감면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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