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 용인미르스타디움서 3년 만에 개막...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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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용인미르스타디움서 3년 만에 개막...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8.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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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시·군서, 25개 종목 ‘1만여 명 선수단 참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모이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 (사진= 중앙신문DB)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경기도체육대회가 용인미르스타디움서 3년 만에 개막된다. 사진은 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 (사진= 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경기도체육대회가 용인미르스타디움서 3년 만에 개막된다.

경기도체육회는 24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는 2019년 안산시에서 열린 제65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66(고양), 67(파주)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6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1302(선수 7076, 임원 3226)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 명칭은 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인데, 이는 대회 명칭에 개최지와 연도가 포함되지 않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시·군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코로나193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를 위해 경기도는 용인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시·군 및 종목단체에 배포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경기장마다 선수단과 관중들의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경기장별로 하루 두 차례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경기장 밖에 마련된 임시 격리소에서 자가진단 후 출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전 종목 8강 이상 경기를 경기도체육대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종료 후에도 다시 보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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