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1일 오전 9시께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와 귀여리 경계지점인 산수로 일부 도로 지반이 팔당호수 쪽으로 유실되고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현재 교통시설물들과 데크도 공중에 떠 있는 상태지만, 아무런 위험 경고표시도 없는 상태다. 또 도로 한쪽이 팔당호수여서 차량들로 인한 하중이 발생할 경우 빠른 도로 지반침하가 예상된다.
아침 운동 나온 주민 이모(여·50대)씨는 “아무런 위험표시가 없어, 데크 밑 땅이 유실되었는지 몰랐다. 그냥 둘 경우, 지반침하가 예상된다”며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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