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대 필로폰 국내에 판매하려던 태국인 마약사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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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대 필로폰 국내에 판매하려던 태국인 마약사범 ‘구속’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2.08.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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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구매해 투약한 내국인 25명도 검거
해외 밀반입 마약 흐름도. (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해외 밀반입 마약류 국내유통 흐름도. (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수백억원대 필로폰을 국내에 밀수출해 유통하려던 태국인 마약 총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한국인 등 25명도 검거됐다.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온라인으로 한국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해온 혐의다.

경찰은 국내에 유통된 필로폰의 출처를 수사하던 중 태국에서 흘러들어왔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태국인이 필로폰을 특정 화물에 숨겨 국내에 밀수출했던 것이다. 경찰은 태국 마약수사청과 공조수사를 벌여 태국 현지에서 필로폰 11을 압수했으며,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국제 공조수사 요청부터 태국 현지 필로폰 압수까지 걸린 시간은 채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또한 경찰은 A씨의 은신처에서 필로폰 4.3, 엑스터시 194, 대마 184g 등의 마약을 압수했다. 이는 시가 149억 상당이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은 총 15.3으로 시가 510억원 상당이다. 51만명이 동시 투약이 가능한 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국내 마약류 유통망에 대한 집중단속과 더불어 외국 수사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해외 공급망에 대한 추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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