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18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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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18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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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등 원산지 중점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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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다음달 8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단속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을 집중 점검한다. 시민들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종을 섞어 파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음달 16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강화테마노선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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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1218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강화군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로, 참가자들은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화군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의두분초 철책선 도보길 불장돈대 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강화군 테마노선의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를 포함해 총 61.1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화에는 이번 테마노선 코스 외에도 볼 것들이 다양하다. 특히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연미정, 북한이 한눈에 보이고 피난민의 그리움이 담긴 교동망향대, 고려시대 왕릉 등을 볼 수 있는 강화 나들길은 강화만의 멋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단예약취소 방지를 위해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이나 지역화폐, 특산품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방법 등은 ‘DMZ 평화의 길 두루누비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위택스로 수입금 처리은행 방문 불편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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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위택스로 수입금을 처리할 있도록 해 회계 관리가 한층 투명해지게 됐다. 시는 지난달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에게 받는 수수료·사용료와 공금통장 이자 수입 등을 은행 방문 없이 행정안전부 위택스를 통해 직접 처리하는 획기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 사용이나 행정서비스 제공의 대가인 사용료·수수료와 지자체에서 운용하는 공금통장의 이자 수입 등은, 그동안 담당자가 고지서와 출금전표 등을 가지고 은행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것이 당연시돼 왔다은행이 원거리에 위치한 기관의 경우에는 각종 서류를 지참해 출장을 가거나, 은행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부 기관에서는 인터넷뱅킹으로 수입금을 처리하기도 했다.

시는 관련 기관과의 시범운영을 통해 고지서에 있는 전자납부번호만으로도 위택스에 접속해 즉시 수입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달 누구나 따라하는 간편 매뉴얼을 지자체 최초로 제작해 전 부서(·구 포함)11개 광역지자체 등에 배포했다이번 수입금 업무 처리 개선안을 통해 불필요한 구비서류를 줄일 뿐만 아니라 은행 방문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투명한 회계처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마켓 무료 콘서트·영화 상영다채로운 프로그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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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캠프마켓의 반환과 개방에 따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마켓 개방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구나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공원을 만들고, 캠프마켓의 역사성과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캠프마켓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은 오는 12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장르별 테마 공연인 캠프마켓 콘서트’, 공원 조성 사례 등 전문가 강연인캠프마켓 아카데미’,‘캠프마켓 그려보기’, 이외 D구역을 포함한 캠프마켓 완전반환 염원 기념식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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